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1 21:34 조회수 : 39  
덴마크의 인류사회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그의 대표 저서 <가짜 노동>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고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일을 가짜 노동으로 정의한다. 조직으로 치면 가치 창출보다 바쁘게 보이는 게 목적인 노동이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도 산업사회 때와 같이 일에 투입된 시간을 기준으로 보상하는 관행이 근본 원인이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 특히 가치를 확신할 수 없는 일의 복잡성과 불분명하고 공허한 말의 남용이 가짜 노동을 심화시킨다. 정부는 2024년 대규모 연구·개발(R&D) 예산 감축의 후속 조치로서 ‘R&D다운 R&D’를 내걸고 잇따라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폐지와 평가위원 상피제 축소다. 예타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에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1999년 도입돼 R&D 분야에는 2008년부터 적용됐다. 창의·도전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과학기술 분야 특성상 연구 기획부터 예타 후 ...
대구시는 다음달 2일 대구간송미술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대구간송미술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8003㎡)로 기획전시실·미디어실·상설전시실 등 6개의 전시공간을 갖췄다. 지난 4월 준공된 이 미술관은 ‘제1종 미술관’의 등록 요건인 소장 작품 100점 및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 전시실·수장고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지난달 24일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대구시의 6번째 등록 미술관이다.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기념으로 ‘국보·보물전’을 다음달 3일부터 12월1일까지 열기로 했다. 지난달 초 개관전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문화유산에는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신윤복의 ‘미인도’(보물) 등이 포함됐다.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