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쇠질’의 재발견 |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2 19:45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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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산소운동만 한 그룹보다무산소운동만 한 그룹이대사질환 등 위험 더 낮아효과 가장 좋은 건 ‘병행’ 근육의 힘과 크기를 키우는 무산소운동이 걷기나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보다 심혈관·대사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증진을 위해선 유·무산소운동을 병행해야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송유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성인 1만3971명과 청소년 1222명을 대상으로 신체운동 유형에 따른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한국가정의학저널’ 등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각각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에만 집중한 그룹과 두 운동을 병행한 그룹,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 등으로 구분해 심혈관·대사질환 위험과 관련된 신체 지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성인 중에서는 두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병 위험이 가장 낮았고 이어 무산소 그룹, 유산소 그룹, 비운동 그룹 순이었다. 무산소와 유산소 그룹만 놓고 비교했을 땐 무산소 그룹이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압,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등에서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유·무산소운동을 병행한 경우 대사 관련 지표가 가장 양호했다. 이어 무산소운동만 한 그룹이 유산소운동만 한 그룹보다 혈압과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통상적인 에너지 대사방식을 이용해 산소 소모를 극대화하는 유산소운동에 비해 무산소운동은 단시간 내에 근육에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집중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구진은 270건의 기존 연구를 포괄해 유·무산소운동의 고혈압 개선 효과를 비교한 최근의 다른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무산소운동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제까지 유산소운동의 중요성만 주로 강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무산소운동이 주는 대사적 이점을 이번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며 두 운동 모두 한 그룹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인 만큼 유·무산소운동을 균형있게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급물살을 타던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제동이 걸렸다. 통합의 열쇠를 쥔 두 단체장이 통합청사 위치 등 쟁점과 추진 방법 등을 두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통합의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시·경북도·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행정통합 관계기관 후속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청사 위치 등 쟁점사항에 대한 의제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행정)통합안이 8월 말까지 상식적 수준에서 합의가 안 되면 장기과제로 넘어가는 게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와의 합의 시점을 사실상 이달까지로 제시한 것이다.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청사 위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조치법(안)’을 발표했다. 현행 대구시청 및 경북도청 소재지인 대구 및 안동에 청사를 그대로 두고, 포항을 추가하는 3개 청사 체제를 주장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대구와 안동 청사만 각각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대구시 안을 따르면 대구권역은 더욱 커지는 반면 경북권역은 둘로 나눠진다는 게 경북도의 시각이다. 대구시 통합 특별법안을 보면 대구청사는 경북의 서남부권 11개 시군과 대구의 9개 구군을 더해 인구 366만명을 관할하게 된다. 이는 통합 대구경북 인구의 74.5%에 해당한다. 하지만 경북청사(안동)는 북부권 7개 시군 46만명(9.5%), 동부청사는 4개 시군 78만명(16%)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행정통합 이후 공론화 절차를 밟아 대구경북특별자치시 청사 위치를 새롭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통합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대구시는 각 시도의회 의결로 충분하다는 입장인 반면 경북도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다. 현재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에 거부감이 크다는 것도 부담이다. 대구시는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의회 동의 절차만 밟겠다고 밝혀왔다. 홍 시장은 경북도가 제시한 주민투표 실시와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대해 (행정통합) 마무리 시점에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것은 받아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두 지자체 간 관할구역과 자치입법, 시군 권한 등에 대한 세부 논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TK 행정통합은 2019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제안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화답하면서 공론화 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2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논의를 벌였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지역 공감대 부족으로 논의를 중단했다. 이후 지난 5월 홍 시장이 TK 통합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시 꺼냈고, 이 지사가 호응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도 힘을 실어줬다. 전문가들은 두 자치단체장의 이해관계만이 아닌 주민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행정통합 여부와 내용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에서 불고 있는 행정통합 논의를 선거제도 개편과 맞물려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대표는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결정하고 시도민이 숙의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권 전 시장 시절 행정통합 공론화위원장을 지낸 김태일 전 영남대 교수는 홍 시장이 통합 카드를 꺼내면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등 정치적 소재로 활용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TK를 떠나 전국적인 통합 논의 시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지방선거제도 개편과 함께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연거푸 올리는 것과 반대로 일부 지방은행들은 낮은 금리를 유지하며 대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한 위기를 금리 경쟁력으로 돌파하는 전략인데, 대형 시중은행들이 지역 시금고 유치 경쟁까지 뛰어들면서 지방은행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31%, 경남은행은 연 3.33%으로 집계됐다. 이날 5대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KB국민은행 3.51%, 신한은행 3.61%, 하나은행 3.098%, NH농협은행 3.62%, 케이뱅크 3.64%로 이들 지방은행의 금리는 하나은행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담대 감면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축소하며 금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상에 나선다. 주요 시중은행 대출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20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신한은행은 21일부터 3년물 이하 대출상품 금리를 0.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최대 0.15%포인트 인상했다. 가계대출 억제 차원에서 금리 인상을 거듭하는 주요 은행들 틈새에서, 지방은행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예금 금리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1년 정기예금 상품 10개 중 4개는 광주·제주·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이었고, 5대 은행은 모두 10위권 밖이었다. 이처럼 지방은행들이 주요 은행과 ‘반대 노선’을 타게 된 것은, 지역 경제가 침체하는 가운데 인터넷은행·대출 갈아타기 등으로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가계대출이 급성장한 지난 1분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각각 309억원, 2630억원 감소하며 역성장했다. 지방은행의 강점이었던 저원가성 예금도 인터넷은행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요구불예금은 2021년 30조원에서 올해 3월 말 25조원으로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인터넷은행은 17조원에서 46조원으로 불었다. 전문가들은 금리 경쟁력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앞세울 수밖에 없는 지방은행들의 위기가 시중은행의 ‘지방 침투’로 한층 심화됐다고 분석한다. 이수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 및 기관 영업에서 시중은행의 지방 침투가 가속화되고, 가계 부문에서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금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그간 지방은행은 지방자치단체 금고 등을 통해 저원가성 예금을 조달하고 이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선순환을 이뤄왔는데, 최근 시중은행들까지 자금력을 무기로 금고 유치에 뛰어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부산시금고 신청 접수에는 부산은행뿐 아니라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시중은행의 지역시금고 유치공세는 지역자금의 유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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