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종찬 광복회장 “대통령 주변, 일진회 같은 인사 청산하라” |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3 06:13
조회수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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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종찬 광복회장이 20일 대통령 주변에 옛날 일진회(대한제국 시기 친일단체) 같은 인사들을 말끔히 청산하라고 밝혔다. 뉴라이트 인사 논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윤석열 정부에 포진한 뉴라이트 인사 전반으로 그 비판 범위를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날 ‘내년 광복절 8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모두 한마음으로’라는 제목의 7페이지짜리 입장문을 통해 광복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정책에 대해서도 실망하고 있다며 (일진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같은 인사들을)청산하고 존경받는 인사들이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밝혔다. 일진회는 1904년부터 1910년 일본의 조선 병탄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친일 단체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은 당초 전전(2차대전 전) 일본, 제국주의 침략과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우리나라를 강점·수탈한 일본과 전후(2차대전 후) 일본, 평화헌법을 준수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 일본을 구분하자고 했다며 (그러나)윤 대통령은 전전 일본과 전후 일본을 혼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전전 일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세는 없어지고, 국민 정서에 의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일본과의 친선우호만 강조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왜 그런 의구심이 생길까?라고 자문한 뒤 나라의 기본 정체성 확립에 가장 중요한 국민의 정통성·정체성·정신문화·독립과 역사를 전담하는 기관 수장을 모두 ‘친일적’ 인사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본의 수탈을 항의하는 우리 국민을 ‘반일종족’이라 비하하는 사람을 한국학 중심연구기관장으로 기용했다거나 위안부를 ‘자발적인 매춘’이라 주장하는 단체의 수장을 독립기념관 이사로 못 박았다 며 그 예시를 들었다. 이는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뉴라이트 인사들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분석결과 윤석열 정부의 역사·역사교육 관련 기관 임원 중 최소25개 자리를 뉴라이트나 극우 성향으로 평가되는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우리는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니다.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며 광복회는 정치적 중립 기관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이라고 매도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이라고 밝혔다.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광복회에 대해 ‘야권 인사들과 공모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광복회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을 정부 행사와 별도로 주최한 바 있다.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 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4.8.19. 정지윤 선임기자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촉구하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항일운동 퍼포먼스 펼치는 양혜경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윤석열 정부의 두 쪽 난 광복절 비판하는 퍼포먼스 여름철 폭염 여파로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 19일 95.6GW(기가와트)로 최고점을 찍어, 지난 13일(94.639GW)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 들어 벌써 다섯번째 기록 경신이다. 하루 최대 전력수요가 90GW를 넘어선 날은 기록적으로 더웠던 2018년 8월에도 이틀에 불과했고 지난해에도 나흘에 그쳤지만, 올 들어선 8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9일을 기록했다. 최대 전력수요 90GW 이상이 ‘뉴노멀’이 된 것은 단순히 폭염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한국의 전력소비 구조에서 가정용은 15%, 공공·상업용은 30% 안팎에 불과하다. 공장 등 산업용 전력이 전체 수요의 절반을 넘는다. 최근 몇년 새 전력 수요의 큰 폭 증가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전기차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2026년까지 일본의 연간 전력 소비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도 데이터센터가 2029년에 무려 732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예상 소요 전력량이 49GW에 달한다.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만 해도 2050년까지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0GW의 추가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이대로라면 전력 수요는 앞으로도 우리가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전을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지만, 용인 클러스터 하나가 소비하는 전력만 원전 10기분이다. 기존 원전의 사용후 핵폐기물 처리시설도 없는 상황에서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게다가 원전과 화력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려면 초고압 송전선을 세워야 하는데, 경남 밀양의 사례에서 보듯 지역 사회가 쉽사리 수용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렇다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늘어나는 산업용 전력수요를 맞추는 데만 급급하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이참에 전력수급 구조와 원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새판짜기’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발전소를 지방에 몰아넣고 거미줄 같은 송전망으로 전력을 끌어다 쓸 것이 아니라, 용인 클러스터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업종들을 전력생산지로 분산해야 한다. 전기를 많이 쓰는 공장들은 올여름 폭염처럼 전력 수요가 폭증할 때에는 순환 가동토록 하는 등 전력 사용의 한계를 설정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전력은 원하는 만큼 무한 생산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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