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소방청,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점검…‘전기차 불안’ 끌 수 있을까 |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4 08:31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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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화재 방지·대응을 위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소방청은 21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3개월간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화재 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했는지, 올해 상반기 자체 점검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10%다. 각 시도 소방본부가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정도가 큰 아파트를 우선 점검하기로 했다. 시도 소방본부는 점검 후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등에게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시설 등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 시 대피 계획을 세우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자체 차원의 대책 수립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충전율이 90%인 전기차만 입장할 수 있게 권고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서울 성북구는 공공시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충전율을 80%로, 공동주택은 90%로 최고치를 제한하는 등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충전시설이 있는 공영주차장 8곳에 질식소화 덮개를 긴급 설치하고 공동주택 176곳에 스프링클러 등을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한다. 용산구도 지난 19일 관내 공영주차장 7곳에 질식소화 덮개와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및 마스크를 구비했다. 성동구는 소방·경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보강하고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관악구도 지역 내 1162개 충전시설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코로나19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재확산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로나19 및 엠폭스 관련주가 과도하게 상승해 주가급등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투자유의 안내’ 조치를 21일 발동했다. 투자유의 안내는 시장과 투자자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거래소가 투자자의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투자위험정보와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코로나19·엠폭스 관련 15개 종목에 대해 33회의 시장경보조치를 발동했다. 이중 이달 들어 주가가 100% 넘게 뛴 셀리드와 진매트릭스 등 일부 코스닥 상장사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오전 투자유의 조치를 발동한 이후 코로나19·엠폭스 테마주는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국거래소가 투자유의 조치를 발동한 것은 과거 코로나19 확산 당시 불공정거래 행위가 잇따랐던 만큼 불공정거래 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2020년 말 한 바이오 상장사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계획 등 호재성 공시를 통해 주가를 부양했으나 이후 치료제 개발에 실패해 2023년 말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로나19 및 엠폭스 재확산 테마주에 대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 포착시 금융당국과 공조하여 강력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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