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북,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지역 정착 지원”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4 20:26 조회수 : 3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북도는 오는 28일 경산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학 유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경북·전남·부산·충북·전북 등 5개 지자체가 선정했다.
박람회에는 20여개 지역 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한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역 정착에 대한 설명과 함께 1:1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지역특화형 비자(F-2-R)와 연계해 경북의 인구 감소 지역에 취업하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비자는 영주권 바로 아래 단계에 있는 거주 비자(F-2)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의 취업 비결과 정착 사례에 대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이 센터는 외국인 전용 워크넷에 외국인 및 기업이 구인·구직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업무 담당자가 비자 서류·취업·통역 등을 원스톱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매칭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은 일자리매칭 플랫폼에 있는 QR코드로 미리 등록하거나 이력서를 작성해 현장을 찾으면 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이후에도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동등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맞은 티몬·위메프(티메프)가 현실적인 자구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사 운영상황 등을 감독할 담당자가 위촉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는 지난 19일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 전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CRO는 회생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대표자를 적절히 감독하고, 회사의 재산과 운영상황 등을 법원과 채권자협의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법원은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절차를 관리할 인물로 이태희 CRO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CRO는 30년 이상 금융권에 종사하다 2022년부터 서울회생법원에서 CR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회생절차 및 구조조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티메프 측의 자구안 작성을 도우며 채권자협의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법원은 지난 13일 제1회 회생절차 협의회를 진행한 결과, 양사 대표들을 통해서만 회사의 재무상황과 정상화 방안을 보고하도록 하는 것은 채권단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CRO 위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상황 및 회사 정상화 등을 확인·감독할 필요가 있고, 더 신뢰할 만한 내용을 채권단에게 설명하기 위해 CRO를 위촉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제1회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티메프 측은 소액 채권을 먼저 갚은 뒤 사업을 정상화하고, 판매대금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채권자협의회는 티메프의 재무상황이나 자구안에 대해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CRO 선임을 제안했다. 협의회에서는 CRO를 통해 양사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느라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2차 회생절차 협의회는 오는 30일 열린다. CRO는 이 자리에서 티메프의 재산 및 영업상황과 자구안 진행 과정 등을 법원과 채권단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티메프 측은 이날까지 제1차 협의회 내용을 반영한 자구안 수정본을 마련하고 투자자를 확보해야 한다. 채권자들은 협의회 논의를 토대로 법원이 당초 지정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시한인 다음 달 2일 전까지 자구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전체 채권액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자가 반대하면 ARS프로그램은 중단되며 티메프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된다. ARS프로그램은 최대 2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
일본이 2011년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해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지 오는 24일로 1년이 된다. 일본 도쿄전력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다핵종제거설비로 걸러낸 원전 오염수 5만5000t을 해양에 방류했고,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7800t을 바다에 내보내는 8차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징후가 없었다고 하지만 원전 오염수는 여전히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1년이 지났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볼 근거는 없을 뿐더러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정부는 일본의 첫 방류 이후 최근까지 총 4만9633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는데 우리 해역, 수산물, 선박 평형수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 안전 기준을 벗어나는 사례는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수산물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았고, 수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를 근거로 23일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황당한 괴담이 거짓 선동으로 밝혀졌다며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 야당에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정부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일본의 방류 계획을 용인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2월 이후 한국 측에 방사능 자료를 제공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야당을 비난하는 것보다 일본에 관련 자료의 공개를 요구하는 게 먼저 아닌가. 게다가 원전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유입되려면 최소 2~3년은 걸린다고 한다. 고작 1년이 지났을 뿐인데 ‘문제 없다’고 결론짓는 태도는 무책임하다. 방사능물질의 인체 영향은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할 사안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21일 원전 내부 배관에서 핵연료 잔해(데브리) 3g을 처음 시험 반출할 계획이었지만 장비 설치 문제로 취소됐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남은 핵연료 잔해는 880t에 달하는데 처리가 지연되면 당초 30년이라던 오염수 방류 기간은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금도 90t의 오염수가 매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일에는 냉각 수조에 있던 오염수 25t가량이 누수돼 땅으로 스며드는 등 안전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5~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네 명 중 세 명은 ‘오염수 방류 자체에 반대’(76.2%)하고, 우리 정부가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73.6%)고 답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비판과 걱정이 1년 전 여론과 다를 게 없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괴담’을 운운할 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일본의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방사능 검사 체계를 강화해 국민적 불안을 덜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