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상담 야당, 여당에 ‘3자 추천안’ 압박…발의 여부 회담 변수김문수 인사청문회·25만원 지원법 등 국회 격돌 전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감염으로 미뤄진 여야 대표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26일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민주당이 요구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국민의힘이 결단하지 못하고 있고, 각종 현안들을 둘러싼 국회 내 격돌도 예정돼 있다. 여야가 대결 속에서도 협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는 호전되고 있지만 퇴원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주 초 양당 대표 비서실장 간 실무회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두 분끼리는 수시로 접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이르면 26일쯤 유선 접촉을 통해 논의를 재개할 전망이며, 이르면 다음달 1일 회담을 다시 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양측은 채 상병 특검법의 제3자 추천 방식 등 의제 조율에 우선 집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