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7 11:03 조회수 : 27  
지난 5월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 피폭 사고 직후 회사측이 피해자들에게 ‘원자력병원 이송을 하루 늦추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비 지원도 원활하지 않아 피해자는 직접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피폭 피해자를 인터뷰한 뒤 27일 입장자료를 내고 사고 직후 회사의 대응이 “무책임하고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5월 27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직원 2명이 장비 정비작업을 하던 도중 방사선에 노출됐다. 지난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두 사람이 노출된 방사선량은 각각 94시버트(㏜), 28㏜로, 기준치인 연간 50밀리시버트(m㏜)를 각각 188배, 56배 초과했다. 94시버트 방사선에 노출된 이모씨는 괴사된 손가락 7개를 절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다음날인 5월 28일 피해자들은 회사에 피폭 의심 신고를 했다. 사내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