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화감상 지난 19~2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민주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대선 후보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 체제를 정비했다. 전당대회를 참관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민주당은 단결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제 해리스가 대통령의 리더십을 검증받고, 경제·이민 문제에 대한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경합주에서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진보진영 유권자들의 이탈을 막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당대회를 평가한다면.“민주당으로선 목표였던 단결을 달성했다. 대선 후보가 해리스로 확정됐지만 이것이 확실히 응고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슈퍼대의원까지 참여하는 전례 없는 방식의 대의원 호명투표를 통해 후보에 대해 이견이 없도록 했다. 과거 버락 오바마 캠프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해리스 캠프에 투입된 이후 만든 작품이다. 보통 몇달이 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