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습식 사우나’ 더위에 하루 새 온열질환자 22명 늘어···올해 누적 3084명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8 02:40 조회수 : 30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어지는 무더위에 하루 사이 온열질환자가 22명 더 늘어났다.
24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온열질환자는 22명 발생했다. 당일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는 없었다.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3084명이 됐다. 이중 사망자는 28명이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많은 추세에 있다. 올해 50대(18.6%)와 60대(18.4%) 등 중장년층에서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자의 77.8%는 남자였다.
질환별로는 열탈진(55.4%)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사병(20.6%), 열경련(14.5%) 순이었다. 질환 발생 장소는 작업장(31.3%), 논밭(14.4%) 등 실외(77.7%)가 대부분이었다. 대부분 무더위 속에서도 일을 하다 온열진환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의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여야 한다. 활동이 불가피할 때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교부가 23일 일본의 식민지배를 두고 한·일 강제 병합조약은 강압적으로 체결됐고 이에 따라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향후 이런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광복회가 전날 조태열 외교장관에게 일본 식민지배의 불법·무효 여부와 관련해 공식 질의 서한을 보내자 이렇게 답변한 것이다. 광복회 측은 외교부 답변을 긍정 평가하면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등 상응하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광복회의 질의 내용에 대한 답변이 담긴 서한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전날 질의 서한에서 1965년 6월 체결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한·일 기본조약) 제2조 규정의 해석을 문의했다. 해당 조항은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1910년 8월22일은 국권을 강탈당한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이 조항의 ‘이미 무효’ 문구를 두고 한·일간 입장차가 있다. 한국은 ‘이미 무효’가 1910년 한·일병합조약은 체결 당시부터 원천 무효였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본다. 일본의 식민 지배는 애초부터 불법 강점이었다는 것이다. 반면 일본은 ‘이미 무효’라는 표현이 체결 당시에는 한·일병합조약이 유효했지만 1945년 8월 일본 패전으로 무효화한 것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확인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에 따라 광복회 질의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국권침탈이 불법이어서 무효’라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해 달라는 주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교부는 답변에서 1965년 7월5일 정부에서 발간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 및 협정 해설’에 담긴 내용을 언급했다. 정부는 당시 해설서에서 소위 한·일합병조약과 그 이전에 체결된 모든 조약, 협정, 의정서 등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국가 간의 합의 문서는 모두 무효라며 또 정부 간 체결된 것이건 황제간 체결된 것이건 무효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무효의 시점을 두고는 ‘무효(Null and Void)’라는 용어 자체가 국제법상의 관용구로서는 ‘무효’를 가장 강하게 표시하는 문구라며 ‘당초부터’ 효력이 발생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고 규정했다. 또 ‘이미’라고 강조돼 있는 이상 소급해 무효임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해설서에는 이 규정은 양국 간 불행했던 과거 관계의 청산을 뜻하는 가장 특징적인 규정이라는 내용도 있다.
외교부는 이 해설서에 기술된 우리 정부의 입장, 즉 한·일 강제 병합조약이 우리 국민의 의사에 반해 강압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따라서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입장은 그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회가 외교부 측에 질의 서한을 보낸 건 최근 ‘건국절’ 제정 문제 등 역사 인식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하자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취지이다.
광복회는 이날 외교부의 답변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정부는 건국절 논란에 대해 소극적이고 모호한 대응으로 일관해 왔으나, 이번에 외교부가 ‘일제 지배 원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무효’를 국민 앞에 공식 확인함으로써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광복회는 이어 대통령실이 이에 상응하는 ‘국민이 신뢰할 만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으로 띄우는 움직임과 ‘1948년 건국절’ 주장 등이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관장은 앞서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 말했는데, 이는 한·일병합조약이 유효했고 일본의 식민지배는 합법이라는 인식이 깔린 것이란 지적을 받았다.
유민 광복회 대외협력국장은 통화에서 김 관장의 주장은 이번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임명이 철회돼야 한다라며 건국절 주장도 폐기토록 하는 등의 조치가 있어야 외교부의 이번 답변에 진정성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23일 일본 언론은 열악한 환경 속 선수들의 철저한 단련에 주목했다.
현지 일간 아사히신문은 이날 기사에서 ‘(교토국제고는) 작은 그라운드에서도 수비 연습은 할 수 있다’며 기본부터 철저히 단련했다며 축복받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는 환경에서 기른 수비와 타격으로 한여름의 고시엔에서 결실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공 돌리기를 예로 들면, 교토국제고 선수들은 일부러 원바운드로 던지기, 달리면서 던지기, 일부러 떨어뜨린 뒤 집어 던지기 등 훈련을 했다. 타격 연습도 보통의 타격을 하면 바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 주차장에 있는 차에 부딪히기 때문에, 낮고 강한 공을 치는 수밖에 없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교토국제고가 이번 고시엔에서 기록한 홈런은 0개였다.
마이니치신문은 교토국제고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지난 21일 (교토국제고 야구 연습 공간은) 학교 운동장 같은 곳으로, 좌익으로 70m, 우익으로 60m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모양도 사다리꼴이다. 20m 정도 높이 네트가 처져 있지만, 타구가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연습경기는커녕 자유 타격이나 내외야 연계 연습도 할 수 없다고 열악한 교토국제고 환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니치는 선택과 집중을 교토국제고의 선전 비결로 꼽았다. 좁아서 자유 타격이 불가한 대신 수비 연습을 철저히 하고, 공 돌리기를 할 때마다 실전 상황을 가정해 반복 연습한다. 30분 정도면 끝나는 연습이지만 교토국제고는 연습 도중 한 명이라도 실수하면 같은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마이니치는 큰 플라이를 치면 차나 학교 건물에 부딪힐 수 있어, 평소에 선수들은 낮고 빠른 타구를 의식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외야 머리 위를 넘기는 장타는 적지만, 타선이 호조를 보였다고 했다. 새로운 ‘저탄성 금속 배트’를 도입한 이번 여름 고시엔 특성을 거론하며 (교토국제고는) (공이 잘) 날아가지 않는 배트의 영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이날 결승전 직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에서 우리 학교로 입학할 때 야구부로 들어오겠다는 아이들의 선발 기준이 몇 가지 있다며 첫째가 영리함, 둘째가 근성, 셋째가 성실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추면 지금이 실력 좀 떨어지더라도 스카우트를 하라고 한다고 선발 조건을 밝혔다. 그는 학교가 산속에 있는데, 이 산 계곡을 하루에도 수십 바퀴 뛰면서 체력과 정신력을 길렀다고도 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현지 언론은 교토 대표 학교가 여름 고시엔에서 우승한 것은 68년 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옛 수도인 교토와 현 수도인 도쿄 지역의 고교가 사상 처음 맞대결한 결승전이란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고마키 노리쓰구 교토국제고 감독은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라고 감탄했다라며 (우승은) 모두가 강한 마음을 갖고 공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설마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라며 나 같은 아저씨에게 멋진 여름방학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야구부 주장 후지모토 하루키는 지금 이곳에 서 있는 게 꿈만 같다. 머리가 새하얗다며 우승하는 순간 지난 2년 반 시간이 플래시백됐다. 힘든 일이 많았는데, 전부 보상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우승은 홀로 얻어낸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모든 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1947년 설립된 교토조선중학교의 후신이다. 야구부는 1999년 창단했으나, 여름 고시엔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고, 2022년 여름 고시엔 때는 본선 1차전에서 패했다. 지난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