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꾸미기2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을 추구하거나 반기지 않는다”면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시점이 다가왔음을 명확히 밝혔다.파월 의장의 “정책조정(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했다”라는 강력한 시그널은 2년여간 진행돼 온 ‘물가와의 전쟁’ 종료를 사실상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것이란 내 확신이 커졌다”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감소한 반면, 고용이 하강할 위험은 증가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022년 이후 이뤄졌던 연준의 고된 물가와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선언한 셈이다.연준은 팬데믹 부양책과 공급망 교란 등 충격 여파로 물가가 치솟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작년 7월까지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