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엔비디아, 예상 뛰어넘은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하락 마감
작성자 : 행복이 등록일 : 24-08-29 22:50 조회수 : 3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2분기(5∼7월) 매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시장은 ‘깜짝’ 실적에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반응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 300억4000만 달러(40조1785억원)의 매출과 0.68달러(90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뛰어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보다도 매출이 122% 급증했다.
엔비디아는 이어 3분기(8∼10월) 매출은 3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 또한 월가 전망치 31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 총이익율은 75.7%로 시장 예상치 75.5%보다 약간 높았다.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75%로 시장 전망치 75.5%보다 낮았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의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54% 증가한 263억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52억4000만 달러를 넘는 수치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16% 늘어난 29억 달러로 예상치 27억 달러보다 많았다.
엔비디아는 이에 기존 AI 칩인 호퍼(Hopper)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며 새로운 AI 칩 블랙웰(Blackwell)을 4분기(1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4분기에는 블랙웰 매출 규모가 수십억달러 이를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호퍼 칩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며 블랙웰에 대한 기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크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10% 하락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간외 주가는 한때 8%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2분기 실적과 3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이전보다 상회폭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