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섬을 오가는 일부 선사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차 선적을 전면 금지했다.19일 경남 통영지역 해운업계는 지난 15일부터 통영항에서 연화도·우도·욕지도를 운항하는 A업체가 전기차 선적을 전면 금지했다.해운사들의 운송약관에는 승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물은 싣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통영지역 또 다른 해운사들도 일부 노선의 운항선에 전기차 선적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전기차 선적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이나 화재 진압 설명서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해운사 누리집과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는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여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기차 선적이 불가함을 양지바란다’고 공지해 놓고 있다.한 업체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침몰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전기차 선적 금지를 결정했다”며 “선박과 승객 보호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업체들의 전기차 ...